대덕GDS가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대덕GDS는 전날보다 220원(2.35%)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연성 인쇄회로기판(PCB)의 생산능력 확대로 2011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9.6% 늘어난 43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기별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09년 다층인쇄회로기판(MLB) 공장 화재 발생으로 작년 3분기에 신규 설비로 교체됐다"며 "이후 수율 향상과 4~8층(빌드업) 분야의 생산기술 축적에 따른 신규 거래선 확대로 생산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