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4일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모듈을 동시에 탑재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기기와 테더링을 통해 무선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음성 크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주변 밝기에 따라 액정표시장치(LCD)화면 밝기도 자동 조절된다는 설명이다.

8GB 제품이 37만9000원, 16GB 제품이 42만9000원이고 특별사은품으로 리모콘과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스마트 A' 출시를 기념해 티콘플러스 신청 이벤트를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나비 스마트 A' 구매 고객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후 티콘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주유상품권 스타벅스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출시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라인업을 갖췄다"며 "'아이나비 스마트 A' 출시를 통해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