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이탈리아, '올해의 엔진상'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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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24일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4499cc V8엔진으로 매년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수여하는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부문은 최고 성능 엔진(Best Performance Engine)과 4리터 이상 엔진(Above 4-litre)이다. 올해의 엔진상은 36개국 76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운전용이도(driveability), 성능, 경제성, 기술 세련도(refinement)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엔진은 도로주행용 차량으로는 최초로 9000rpm에서 570마력, 리터당 127마력이라는 출력이 가능하다. 최대 토크는 6000rpm에서 540Nm으로 3250rpm에서 이미 토크의 80%를 얻을 수 있어 어떤 회전 속도에서도 신속한 가속이 가능하다. 리터당 토크는120 Nm로 최고 기록에 달한다.
한편 458 이탈리아는 올해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 WCOTY)’ 조직위원회에 의해 ‘2011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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