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영국서 반응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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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가 해외 첫 출시 국가인 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영국에서 선보인 갤럭시S2는 출시 2주만에 전체 휴대폰 히트 리스트 12위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영국 휴대폰 시장에서 올해 들어 가장 큰 격차인 4%포인트 이상으로 2위 업체를 앞섰다. 주간 기준으로도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갤럭시S2는 영국 통신사업자 O2 와 대형 리테일러(소매업자)인 카폰 웨어하우스, P4U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주부터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판매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이번 주말부터 갤럭시S2 TV 광고를 본격화하는 등 유럽 현지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