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은평뉴타운 3지구 1단지 아파트 70가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101㎡ 45가구,134㎡ 25가구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분양 물량의 50%는 청약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600만원(101㎡),1000만원(134㎡)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동일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25일) 현재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가 당첨 우선권을 갖게 된다.

분양가는 101㎡가 5억2536만~5억6028만원,134㎡는 7억562만~7억5275만원이다.

청약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계약기간은 7월12일~15일이다.이미 준공된 아파트여서 계약 체결 후 잔금 납부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1년이며,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전매가 가능하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