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로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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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0포인트(0.09%) 떨어진 9452.5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의 약세 흐름은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과 이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의 분위기까지 살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최대의 가전제품업체인 소니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2% 이상 상승했다.
소니는 이날 지난해 순손실이 26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지진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 대한 해킹 공격 등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와 닌텐도도 전날 과매도 인식에 각각 2%, 0.5%가량 상승했다.
오전 11시 8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4% 하락한 8674.74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09% 내린 22691.0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떨어진 2756.6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0포인트(0.09%) 떨어진 9452.5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의 약세 흐름은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과 이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의 분위기까지 살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최대의 가전제품업체인 소니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2% 이상 상승했다.
소니는 이날 지난해 순손실이 26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지진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 대한 해킹 공격 등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와 닌텐도도 전날 과매도 인식에 각각 2%, 0.5%가량 상승했다.
오전 11시 8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4% 하락한 8674.74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09% 내린 22691.0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떨어진 2756.6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