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올해 1만1000대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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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1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는 24일 강원 양양에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내년부터 연간 1만8000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이고 올해는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까닭에 1만1000대 이상 판매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올 연말까지 6000대, 내년에는 1만대를 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현대·기이차는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를 2만8000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 상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예약 판매 대수와 관련 "아직 출고된 차가 없어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며 "판매 목표량은 쏘나타 세단의 시장 규모에 맞춰 계획했고 충분히 판매 목표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기차 전용 모델에 대한 양산 계획도 밝혔다.
김 상무는 "현대차의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친환경차 전략에 맞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우선 출시했다"며 "시범 운행하고 있는 연료전지차를 포함 전기차는 추후 양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도 도요타 프리우스처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준비돼 있고 빠른 시일 내 전기차 실체를 보여줄 것"이라며 "정부에서 2013년까지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 거기에 맞춰 양산 시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양(강원)=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김성환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는 24일 강원 양양에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내년부터 연간 1만8000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이고 올해는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까닭에 1만1000대 이상 판매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올 연말까지 6000대, 내년에는 1만대를 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현대·기이차는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를 2만8000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 상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예약 판매 대수와 관련 "아직 출고된 차가 없어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며 "판매 목표량은 쏘나타 세단의 시장 규모에 맞춰 계획했고 충분히 판매 목표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기차 전용 모델에 대한 양산 계획도 밝혔다.
김 상무는 "현대차의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친환경차 전략에 맞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우선 출시했다"며 "시범 운행하고 있는 연료전지차를 포함 전기차는 추후 양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도 도요타 프리우스처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준비돼 있고 빠른 시일 내 전기차 실체를 보여줄 것"이라며 "정부에서 2013년까지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 거기에 맞춰 양산 시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양(강원)=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