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신곡 '사랑' 오프라인 음반시장 제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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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재범의 파워가 온라인 음원 차트 넘어 오프라인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임재범은 SBS 드라마스페셜 ‘시티헌터’의 주제곡 ‘사랑’의 음원을 공개, 24일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통사 소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임재범의 음반은 한 기업이 프로모션용으로 1만장을 선주문하는 등 선주문 총량만 1만7000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랑’은 5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2위를 기록 임재범의 위력을 여실이 드러냈다.
‘사랑’은 블루스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두드러지는 곡. 임재범은 4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녹음 과정 내내 “노래가 노랫말이 너무 아프다…너무 슬프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사랑’에 배인 진한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한 20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이준혁 등 화려한 청춘스타들의 캐스팅으로 방영 전 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