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도 "인천공항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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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선진 공항운영 노하우를 배우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공항에서 20년 이상 근무했고 선진국 공항을 두루 다녀봤지만 인천국제공항처럼 첨단운영시스템을 갖춘 공항은 없는 것 같아요. "
지난 23일부터 인천공항공사의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아자이 선데이 씨(50 · 나이지리아)는 "인천공항의 첨단시설과 운영서비스 시스템에 놀랐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도네시아,필리핀,사모아,모로코,이란 등 15개국 공항전문가 16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공사의 인재개발원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현장 실습과 항행시스템 설계, 비행장 유지보수 등을 배운다. 김현준 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팀 과장은 "연수 참가자들은 활주로 등 에어사이드의 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09년 개도국 항공전문인력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며 인천공항공사는 개발도상국 21개국의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지난 23일부터 인천공항공사의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아자이 선데이 씨(50 · 나이지리아)는 "인천공항의 첨단시설과 운영서비스 시스템에 놀랐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도네시아,필리핀,사모아,모로코,이란 등 15개국 공항전문가 16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공사의 인재개발원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현장 실습과 항행시스템 설계, 비행장 유지보수 등을 배운다. 김현준 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팀 과장은 "연수 참가자들은 활주로 등 에어사이드의 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09년 개도국 항공전문인력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었으며 인천공항공사는 개발도상국 21개국의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