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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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최고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이 모두 자사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등급상향은 지난해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등 양호한 경영실적과 김포~베이징 신규 취항을 통한 단거리 노선의 수익 증대 전망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신개념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의 도입과 미주노선 증편,대한통운 매각시 재무구조 개선 기대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BBB+ 등급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받은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대외 신인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저금리 자금조달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차입금 기간구조 개선 등을 통해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이번 등급상향은 지난해 6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등 양호한 경영실적과 김포~베이징 신규 취항을 통한 단거리 노선의 수익 증대 전망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신개념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의 도입과 미주노선 증편,대한통운 매각시 재무구조 개선 기대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BBB+ 등급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받은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대외 신인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저금리 자금조달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차입금 기간구조 개선 등을 통해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