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루만에 반등…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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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18%) 상승한 271.00으로 장을 마쳤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후 장 초반 하락하는 듯 했으나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수급 주체간 매매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가 1120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2계약, 819계약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39를 기록, 백워데이션 기조를 이어갔다. 마감 베이시스는 -0.78을 기록했다.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 경향이 이어지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 전체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79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833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9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3990계약 감소한 27만3095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0만4066계약으로 1364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18%) 상승한 271.00으로 장을 마쳤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후 장 초반 하락하는 듯 했으나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수급 주체간 매매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가 1120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2계약, 819계약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39를 기록, 백워데이션 기조를 이어갔다. 마감 베이시스는 -0.78을 기록했다.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 경향이 이어지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 전체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79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833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9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3990계약 감소한 27만3095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0만4066계약으로 1364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