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이 23일과 24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363.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은 24일 51만6564주를 모집해 1억8797만190주를 청약받았고,증거금으로 2조6315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같은 일정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KT스카이라이프는 97.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일반 배정 주식 50만주에 대해 4886만5520주가 청약됐다며 청약증거금은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아특수강은 내달 1일,KT스카이라이프는 3일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기업인 엘티에스(LTS)는 지난 19~20일 기관의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3만2500~3만4500원) 상단 부근인 3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일반 배정 물량은 14만4696주로 25일과 26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며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