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정의숙 교수 '자랑스러운 이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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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립 125주년 음악전야제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오는 31일 이화여대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정의숙 명예교수(81)와 이어령 명예석좌교수(77)를 선정했다.
1959년 이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부임한 정 교수는 이대 총장,이화학당 이사장을 지내며 한국 여성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 총장 및 이사장 출신으로는 첫 수상자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 교수는 1967년 이대 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디지로그' 등 사회적 반향이 큰 저서를 펴냈으며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쳤다. 시상식은 31일이다.
이화여대는 이에 앞서 창립125주년 기념행사로 30일 교내 이화캠퍼스센터 밸리(ECC Valley)에서 '음악전야제'를 연다. 이대 졸업생과 재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을 주제로 융합의 축제를 펼친다.
1959년 이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부임한 정 교수는 이대 총장,이화학당 이사장을 지내며 한국 여성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 총장 및 이사장 출신으로는 첫 수상자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 교수는 1967년 이대 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디지로그' 등 사회적 반향이 큰 저서를 펴냈으며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쳤다. 시상식은 31일이다.
이화여대는 이에 앞서 창립125주년 기념행사로 30일 교내 이화캠퍼스센터 밸리(ECC Valley)에서 '음악전야제'를 연다. 이대 졸업생과 재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을 주제로 융합의 축제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