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개인 '사자'에 반등…120일 이평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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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하루 만에 급반등, 120일 이동평균선(273)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6.95포인트(2.59%) 급등한 275.3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가 등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등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27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에도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 238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455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147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장중 콘탱고로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22를 기록해 전날(-0.55)보다 개선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98을 기록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798억원, 비차익거래는 56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358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1만5440계약 줄어든 28만3762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990계약 감소한 10만554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6.95포인트(2.59%) 급등한 275.3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가 등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등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27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에도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 238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455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147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장중 콘탱고로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22를 기록해 전날(-0.55)보다 개선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98을 기록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798억원, 비차익거래는 56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358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1만5440계약 줄어든 28만3762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990계약 감소한 10만554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