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의 'G8 선물' 은 S.T. 듀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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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라이터 패키지 특별 주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6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북부 휴양도시 도빌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에게 건넬 선물로 S.T.듀퐁 제품을 선택했다.
S.T.듀퐁을 수입판매하는 S.J.듀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특별 주문한 것으로,S.T.듀퐁의 인기 제품인 '라인8' 라이터와 '데피' 볼펜으로 구성됐다. 제품명은 '일본에게 희망을'이란 의미의 'HOPE FOR JAPAN'.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이란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약 500유로로,S.T.듀퐁은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50유로씩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HOPE FOR JAPAN' 에디션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라인8 라이터(45만원)와 데피 볼펜(37만원)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S.T.듀퐁의 '팬'으로 알려진 사르코지 대통령은 2009년 프랑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 참석한 29개국의 정상들에게 USB가 장착된 S.T.듀퐁의 '네오클래식 프레지던트 만년필'을 선물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S.T.듀퐁을 수입판매하는 S.J.듀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특별 주문한 것으로,S.T.듀퐁의 인기 제품인 '라인8' 라이터와 '데피' 볼펜으로 구성됐다. 제품명은 '일본에게 희망을'이란 의미의 'HOPE FOR JAPAN'.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이란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약 500유로로,S.T.듀퐁은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50유로씩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HOPE FOR JAPAN' 에디션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라인8 라이터(45만원)와 데피 볼펜(37만원)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S.T.듀퐁의 '팬'으로 알려진 사르코지 대통령은 2009년 프랑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 참석한 29개국의 정상들에게 USB가 장착된 S.T.듀퐁의 '네오클래식 프레지던트 만년필'을 선물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