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지지력…하반기엔 2700P 간다"-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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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6일 코스피지수 2000선이 추세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관심은 '이격의 해소'에서 '추세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코스피지수는 2009년 이후 추세선에 도달해 추가적인 가격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투매장세를 고려하더라도 코스피 2000선이 추세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바닥권에서 신뢰도가 높은 VR(거래량지표) 등이 역사적 저점에 도달해 반등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른 장기 상승추세를 고려해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 목표치로 2700선을 제시한다는 것.
조 연구원은 "상품시장의 경우도 변동성 확대와 가격조정으로 사이클 고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증시와 유가, 금의 상대가격을 통해 분석한 결과 상품가격의 방향성(Trend)은 아직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관심은 '이격의 해소'에서 '추세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코스피지수는 2009년 이후 추세선에 도달해 추가적인 가격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투매장세를 고려하더라도 코스피 2000선이 추세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바닥권에서 신뢰도가 높은 VR(거래량지표) 등이 역사적 저점에 도달해 반등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른 장기 상승추세를 고려해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 목표치로 2700선을 제시한다는 것.
조 연구원은 "상품시장의 경우도 변동성 확대와 가격조정으로 사이클 고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증시와 유가, 금의 상대가격을 통해 분석한 결과 상품가격의 방향성(Trend)은 아직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