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에 보호회로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나흘 만에 급반등 중이다.

26일 오후 1시48분 현재 파워로직스는 전날보다 520원(8.70%)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이날 갤럭시S에 이어 후속 제품인 갤럭시S2에도 보호회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박창순 파워로직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의 RIM사에도 보호회로를 공급할 것"이라며 "저전력운용과 안정성이 스마트 기기의 경쟁력으로 대두됨에 따라 스마트기기 보호회로 시장에서 파워로직스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