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글로벌 CRO기업으로 도약 중-HMC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MC투자증권은 27일 바이오톡스텍에 대해 국가대표 임상시험대행(CRO) 기업에서 글로벌 CRO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의약품, 식품, 화장품, 농약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대행하는 비임상시험 전문 CRO 기업이다.
이 증권사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민간 최고의 연구시설과 최첨단 연구장비 및 시스템을 보유하고 국내외 연간 2200여건의 비임상시험 수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0%, 86.2%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톡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연구기관중 가장 많은 우수실험실운영규정(GLP) 인증을 받았다는 것. 2010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114억원에 달하고 있고, 신규 수주계약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도 높이샀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뿐아니라 일본의 조제약국 그룹인 스기그룹(Sugi)과 화장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생산 기업인 이와세코스파(岩瀬コスファ)사와 각각 수탁계약 및 대리점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850여 건의 임상시험 수탁을 기록해 매출액의 28%에 해당하는 53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일본의 CRO 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하는 3대 주요 시장으로 비임상시험 CRO 시장 기준 한국의 8~10배 규모로 추정된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CRO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시장에 진출해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바이오분석과 임상 통합 서비스 제공하디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일본의 스미카분석센터와 합작법인 SCAS-BTT Bioanalysis(SBB)를 설립하고 생체시료 분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 연구원은 "바이오톡스텍은 분석 전문 합작사의 설립으로 새로 건립한 분석 센터의 사업 본격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스미카분석센터의 최고의 분석평가 기술을 도입하여 세계 수준의 분석 기술을 보유하게 돼 5년내 100억원 가까운 분석 사업 매출을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대행하는 비임상시험 전문 CRO 기업이다.
이 증권사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민간 최고의 연구시설과 최첨단 연구장비 및 시스템을 보유하고 국내외 연간 2200여건의 비임상시험 수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0%, 86.2%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톡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환경과학원,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연구기관중 가장 많은 우수실험실운영규정(GLP) 인증을 받았다는 것. 2010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114억원에 달하고 있고, 신규 수주계약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도 높이샀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뿐아니라 일본의 조제약국 그룹인 스기그룹(Sugi)과 화장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생산 기업인 이와세코스파(岩瀬コスファ)사와 각각 수탁계약 및 대리점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850여 건의 임상시험 수탁을 기록해 매출액의 28%에 해당하는 53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일본의 CRO 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하는 3대 주요 시장으로 비임상시험 CRO 시장 기준 한국의 8~10배 규모로 추정된다.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CRO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시장에 진출해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바이오분석과 임상 통합 서비스 제공하디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일본의 스미카분석센터와 합작법인 SCAS-BTT Bioanalysis(SBB)를 설립하고 생체시료 분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 연구원은 "바이오톡스텍은 분석 전문 합작사의 설립으로 새로 건립한 분석 센터의 사업 본격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스미카분석센터의 최고의 분석평가 기술을 도입하여 세계 수준의 분석 기술을 보유하게 돼 5년내 100억원 가까운 분석 사업 매출을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