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백혈병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6.76%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날 백혈병치료제 CML인 라도티닙의 임상3상 시험승인신청서(IND)가 한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에서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일양약품은 "2차치료제 허가 취득 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약 품목등록 및 발매 예정"이라며 "국내외 임상3상 완료 후 백혈병1차치료제로 국내 및 태국,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시장 신약 등록 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