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말티즈 '아리'와 스코티시 필드 '보리'와 동반 촬영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재벌 패션으로 브라운관을 누비던 배우 차예련이 '엘르' 코리아 화보를 통해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업타운 걸의 모던 시티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뷰티 아이콘' 차예련의 세련되고 활기 넘치는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그녀만의 비밀스러운 뷰티 팁들이 공개됐다.

그녀의 일상을 보여주는 이번 화보에서는 특별히 그녀가 직접 키우고 있는 말티즈 강아지 ‘아리’와 스코티시 필드 고양이 ‘보리’가 함께 등장했는데,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모습에 현장의 스탭 모두가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현재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 바이 이경민'과 헤어 브랜드 '아모스 프로페셔널'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차예련은 '엘르'와 인터뷰를 통해 그녀만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서도 밝혔다.


특히 '부내 나는' 로얄 레이디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원색적인 컬러보다는 블랙이나 화이트 등 무채색 톤의 의상을 선택하고 액세서리는 미니멀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세련된 방법으로, 로얄 레이디룩의 핵심은 한 마디로 절제미"라고 귀띔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녀의 백옥 같은 피부의 비결은 바로 '수분관리'. 물을 많이 마시고, 미스트도 수시로 뿌려준다.

또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비법으로는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한 법으로, 머리를 감을 때 마지막에는 꼭 찬 물로 헹구어 내고 드라이어를 할 때도 찬바람으로 쐬라"고 조언했다.

차예련은 "앞으로 패션이나 뷰티 아이콘 이상의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다음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밝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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