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만든건 단돈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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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을 만든 건 단돈 2만원이었다?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 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이 요리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공개했다.
재수 시절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경양식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에드워드 권은 "주방에서 일하면 홀보다 월급을 2만원 더 준다고 해 주방 막내로 일하게 됐다"고 의외의 이유를 고백했다.
월급 22만원으로 요리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 에드워드 권은 방송 최초로 '버즈 알 아랍'에서의 연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화로 월 3천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았다. 이외에도 숙식, 학비, 고급 차량 등을 제공받았다"고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그에게 최고의 찬사를 쏟아내 세간의 주목을 끌게 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마돈나, 피어스 브로스넌 등 셀러브리티들에게는 팁을 따로 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날 함께 '수미옥'에 출연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은 "2, 3달에 한번씩 보톡스를 맞는다. 난 보톡스를 버리지 못할 것"이라고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예전에 코를 조금 당기는 수술을 했었는데 염증이 나서 3일 만에 뺐다. 틈만 나면 성형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한다"며 언젠가는 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우종완은 16살 연하의 여인을 3년째 짝사랑 중이라며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알고 데이트도 하고 있지만, 날 사랑 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맛과 멋을 아는 남자, 에드워드 권과 우종완의 유쾌한 토크는 27일 밤 QTV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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