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여수공장 증설…MNB 생산 능력 2배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밀화학소재 기업 휴켐스는 전남 여수 모노니트로벤젠(MNB)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 16만t에서 31만t으로 증설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휴켐스는 MNB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람(Noram)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MNB는 자동차,건축,신발용 폴리우레탄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중국과 동남아 국가 등 신흥시장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정경득 휴켐스 부회장은 "증설이 완료되면 한 해 150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공장 증설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사업 영역도 확장해 2014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이 회사는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휴켐스는 MNB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람(Noram)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MNB는 자동차,건축,신발용 폴리우레탄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중국과 동남아 국가 등 신흥시장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정경득 휴켐스 부회장은 "증설이 완료되면 한 해 150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공장 증설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사업 영역도 확장해 2014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