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14개월째 흑자…4월 18억8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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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과 선박,승용차의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18억8000만달러 흑자였다고 27일 발표했다. 흑자 규모가 전월보다 5억5000만달러 확대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째 흑자를 유지했다.
상품수지는 전월보다 11억8000만달러 증가한 39억3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지급이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3억3000만달러에서 1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으로 적자 규모가 8억6000만달러에서 15억8000만달러로 커졌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자본 · 금융계정은 전월 5억2000만달러 순유입에서 7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증권투자는 순유입 규모가 전월의 7억2000만달러에서 45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18억8000만달러 흑자였다고 27일 발표했다. 흑자 규모가 전월보다 5억5000만달러 확대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째 흑자를 유지했다.
상품수지는 전월보다 11억8000만달러 증가한 39억3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지급이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3억3000만달러에서 1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으로 적자 규모가 8억6000만달러에서 15억8000만달러로 커졌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자본 · 금융계정은 전월 5억2000만달러 순유입에서 7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증권투자는 순유입 규모가 전월의 7억2000만달러에서 45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