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하이스코와 외신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 인도법인은 일본 강관업체 스미토모 및 스미토모파이프와 함께 인도에 월 4000t 규모의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하는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사 이름은 '오토모티브 스틸파이프 인디아'로 생산시설은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현대하이스코 인도공장 안에 건설된다. 투자 규모는 500억원으로 합작사 지분은 현대하이스코가 55%,스미토모와 스미토모파이프가 45%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또 이날 당진공장에서 신성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냉연강판 누적 생산 1000만t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