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가 목숨을 잃기 3일전 전 여자친구인 이보람에게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27일 목숨을 잃은 故 채동하의 전 여자친구였던 이보람이 한 언론사를 통해 "3일전 안부 문자를 받았는데 바빠서 답장을 못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채동하와 이보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다 2008년 성격차이로 결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힘냈으면 좋겠다", "빨리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찾아왔으면 좋겠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故 채동하는 생전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1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