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전 GS칼텍스 여자 배구단 감독이 별세했다.

5월27일 국제배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희완 감독이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故 이희완 감독은 위암 투병 중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故 이희완 감독은 1986년에는 독일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1994년과 1999년에는 독일 여자대표팀을 맡아 팀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는 1등 공신으로 활약했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故 이희완 감독은 2006년부터 GS칼텍스 여자 배구단의 감독직을 맡아 ‘명장’ 칭호를 얻었지만 갑작스레 위암선고를 받고 독일로 건너가 투병생활을 시작했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이어 안타까운 소식만 들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를 이끄는 카리스마가 눈에 선한데 별세라니요. 안타깝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