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 여객선, 승객 실종…"미안하다" 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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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이 실종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를 출발해 27일 목포에 도착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A(33)씨가 유서가 담긴 가방을 선실에 남겨둔 채 실종돼 선사 측이 이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175cm의 키에 배에 승선할 당시 검은색 후드 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를 출발해 27일 목포에 도착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A(33)씨가 유서가 담긴 가방을 선실에 남겨둔 채 실종돼 선사 측이 이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175cm의 키에 배에 승선할 당시 검은색 후드 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