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광형테크, 세계적 품질의 '서스펜션 암' 생산…히든 챔피언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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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자동차의 승차감을 좌우하는 서스펜션 중에서도 서스펜션 암은 중요한 부품이다. 특히 이 분야는 고도의 금형기술이 요구된다. 3년 내에 혁신적인 서스펜션 암을 만들어 이 분야 세계 최고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광형테크(대표 이형광)의 목표다.
이 회사는 선루프,섀시프레임(서스펜션 모듈) 전문 제조업체로 2008년 설립 이후 고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독보적인 금형기술에 있다. 금형은 한때 사양기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각종 부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 지식으로,대기업에서도 금형기술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금형 전문가인 이형광 대표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십분 활용,질 좋은 서스펜션 암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2008년 SQ-MARK 인증을 받았다. 2009년 기업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경북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회사는 네 차종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400t,600t 트랜스퍼 프레스 등의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춤으로써 빈번한 산업재해를 줄임과 동시에 생산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시간당 1200개의 서스펜션 암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형광 대표는 "향후 계획은 시간당 1500개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신소재를 이용해 높은 강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서스펜션 암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형테크의 2011년 매출 예상액은 360억원 정도.그 중 120억원은 수출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서스펜션 암 개발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을 뛰어 넘는 세계적인 서스펜션 암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자동차의 승차감을 좌우하는 서스펜션 중에서도 서스펜션 암은 중요한 부품이다. 특히 이 분야는 고도의 금형기술이 요구된다. 3년 내에 혁신적인 서스펜션 암을 만들어 이 분야 세계 최고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광형테크(대표 이형광)의 목표다.
이 회사는 선루프,섀시프레임(서스펜션 모듈) 전문 제조업체로 2008년 설립 이후 고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독보적인 금형기술에 있다. 금형은 한때 사양기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각종 부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 지식으로,대기업에서도 금형기술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금형 전문가인 이형광 대표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십분 활용,질 좋은 서스펜션 암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2008년 SQ-MARK 인증을 받았다. 2009년 기업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경북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회사는 네 차종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400t,600t 트랜스퍼 프레스 등의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춤으로써 빈번한 산업재해를 줄임과 동시에 생산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시간당 1200개의 서스펜션 암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형광 대표는 "향후 계획은 시간당 1500개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신소재를 이용해 높은 강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서스펜션 암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형테크의 2011년 매출 예상액은 360억원 정도.그 중 120억원은 수출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서스펜션 암 개발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을 뛰어 넘는 세계적인 서스펜션 암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