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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中 접경지 기업 설비확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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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춘광업, 석탄 2배로 증산…물류 비용 절감 기대
    북 · 중 접경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북한의 황금평 개발 착공식과 나선과 중국 훈춘을 잇는 고속도로 기공식이 연기됐지만 양국 간 경협 강화라는 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2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훈춘광업집단은 12억위안(2040억원)을 투입,내년까지 석탄 생산량을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연 1000만t으로 확대키로 했다. 나선항을 이용하면 석탄을 중국 남쪽 지역으로 옮기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의 한 북한 전문가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캐낸 석탄을 상하이까지 기차로 보내려면 20일은 잡아야 한다"며 "기존 랴오닝성의 다롄항을 이용해도 약 15일이 필요하지만 나선항을 통하면 4~5일이면 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한 대북사업가는 최근 중국 기업들이 북한의 노동력 활용을 위해 국경 지대에 생산설비를 갖추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 · 중 경협이 활성화되면 북한의 노동자들이 중국으로 와 일하고 북으로 퇴근하는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다"며 "북한에 직접 들어가는 것은 아직 리스크가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중국 기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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