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내달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독일 지휘자 칼 뮌힝거가 창단한 이 악단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골드베르크 변주곡' '마태수난곡' 등 바흐 음악 해석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와 모차르트,글루크,훔멜,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연주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들의 춤',훔멜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다.

바흐의 곡은 프랑스 플루티스트 마갈리 모시니어가 협연한다. 관람료는 6만~15만원.(070)4130-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