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팬미팅 현장에서 상하 반전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박진영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진영은 평소 독특한 무대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것과 달리 평범해 보이는듯한 면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루즈한 팬츠를 레깅스에 입어 탄탄한 종아리 근육을 더욱 부각 시키며 평범한 듯 보였지만 그 나름대로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핏의 의상이었지만 박진영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리지 못하고 말았다. 박진영은 이날 10년만에 팬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는 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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