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윤계상은 김기덕 사단의 영화 '풍산개' 예고편을 통해 '짐승남 종결자'로 변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계상의 근육질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몸매다', '윤계상인지 몰라 볼 뻔했다. 정말 파격 변신이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은 영화 속에서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야 했다. 거친 야성미를 느낄 수 있는 근육질 몸매, 번뜩이는 눈빛 그리고 거친 카리스마를 풍기기 위해 윤계상은 영화 촬영 전 6Kg을 감량하는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두달 간의 액션 훈련과 철저한 식이 요법,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다. 오는 6월 23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