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2011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2668개 건설사를 우수업체로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3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상호협력평가 기준은 협력업체와 공동도급·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이며 60점 이상 얻으면 PQ때 0.5점을 가산점으로 준다.가산점은 최대 3점까지 부여한다.PQ란 공사액 200억원 이상의 교량,댐,철도 등 18개 주요 공종에 대해 업체의 능력을 미리 심사,90점 이상이면 입찰참가를 허락하는 제도다.

올해 상호협력점수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가 2668개이며 이는 전체 종합건설업체의 22.6%에 해당한다.작년 3400개 보다는 21.5% 감소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