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대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이동윤)의 주인공 공효진과 차승원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 분 모습이다. 극 중 주인공인 공효진과 차승원은 다정히 마주 앉아 떡볶이와 순대를 나누 먹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담소를 나누는 등의 모습으로 최고의 파트너쉽을 증명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두 배우는 촉박한 촬영 스케줄에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시켰다"라며 상황을 설명한 뒤 "다소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밝은 목소리로 직접 아이들을 달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드라마 속 '코믹 명콤비'로 불리는 공효진과 차승원의 찰떡 호흡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스태프들 입가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최고의 커플이다. 잘 어울린다" "촬영현장의 좋은 분위기가 전달 되는 듯" "매운 떡볶이도 달게 먹는 것 같다"등의 댓글로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인공심장을 달고 있는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이 한물간 아이돌 스타 구애정(공효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극 전개로 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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