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S&T대우와 아이덴티티크론 위탁생산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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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제조업체인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는 자동차 부품회사 S&T 대우와 신제품 아이덴티티 크론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6월 초 KT에 납품 예정인 120억원 상당의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크론 공급계약 이행을 위해 자재구매와 생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고 엔스퍼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앞서 지난 4월 S&T 대우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 삼성, GM 대우, 쌍용을 비롯해 해외 푸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6월 초 KT에 납품 예정인 120억원 상당의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크론 공급계약 이행을 위해 자재구매와 생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고 엔스퍼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앞서 지난 4월 S&T 대우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 삼성, GM 대우, 쌍용을 비롯해 해외 푸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스퍼트 천보문 부사장은 "S&T 대우는 엔스퍼트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 이어 이번 계약 체결로 양사 간 협력이 마케팅에서 구매, 생산, 품질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아이덴티티 크론의 출시로 실적부진을 만회하고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스퍼트의 모회사인 인스프리트는 엔스퍼트가S&T 대우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하는데 있어 초기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3개월을 기한으로 지급보증을 하게 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