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 카타르 LNG 탐사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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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프랑스 에너지기업인 토탈이 카타르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탐사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카타르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업체 카타르페트롤리엄은 토탈이 카타르에서 탄화수소 탐사작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의 25%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으로부터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더해 토탈은 카타르 내 가스액화공장 4개와 저밀도폴리에틸렌 공장 1개의 지분을 갖게 됐다.2년 전 해안가를 중심으로 LNG 굴착사업권을 따냈던 CNOOC은 75%의 지분을 갖고 ‘블록BC’라 불리는 지역에서 탐사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는 지난 2년간 3번에 걸쳐 LNG 탐사·생산허가권을 부여했다.이는 세계 최대 가스 매장지인 노스필드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LNG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다.
CNOOC은 2009년 8월 카타르페트롤리엄과 25년 간 블록BC 지역에서 탐사 작업을 하도록 계약을 맺었다.홍콩 증시에 상장된 회사로서는 중동지역에 처음 진출한 것이었다.CNOOC은 당시 향후 5년 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3개의 가스전을 개발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었다.
JX니폰오일&가스익스플러레이션은 지난달 카타르페트롤리엄과 30년 간 ‘블록A’라 불리는 북동부 해안 지역을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로열더치셸은 작년 5월 ‘블록D’에서 가스전을 탐사하기 위한 30년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카타르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업체 카타르페트롤리엄은 토탈이 카타르에서 탄화수소 탐사작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의 25%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으로부터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더해 토탈은 카타르 내 가스액화공장 4개와 저밀도폴리에틸렌 공장 1개의 지분을 갖게 됐다.2년 전 해안가를 중심으로 LNG 굴착사업권을 따냈던 CNOOC은 75%의 지분을 갖고 ‘블록BC’라 불리는 지역에서 탐사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는 지난 2년간 3번에 걸쳐 LNG 탐사·생산허가권을 부여했다.이는 세계 최대 가스 매장지인 노스필드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LNG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다.
CNOOC은 2009년 8월 카타르페트롤리엄과 25년 간 블록BC 지역에서 탐사 작업을 하도록 계약을 맺었다.홍콩 증시에 상장된 회사로서는 중동지역에 처음 진출한 것이었다.CNOOC은 당시 향후 5년 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3개의 가스전을 개발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었다.
JX니폰오일&가스익스플러레이션은 지난달 카타르페트롤리엄과 30년 간 ‘블록A’라 불리는 북동부 해안 지역을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로열더치셸은 작년 5월 ‘블록D’에서 가스전을 탐사하기 위한 30년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