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고 성장성을 보장받다"-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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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해 "2차전지와 태양광의 조합으로 최고의 성장성을 보장받았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최지수, 구자우 연구원은 "지난 27일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이 삼성SDI로 사업 양수가 결정됐다"며 "태양광 사업 양수는 동사 포트폴리오(Portfolio)의 완성이라고 판단되고, 2차 전지와 시너지 효과로 인해 향후 더 큰 성장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차 전지부문의 실적 호조 및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번 태양광 양수로 인해 신수종 내 동사가 담당하는 사업이 삼성전자와 동일한 2개가 됐으므로 향후 그룹 내 동사의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SS용 전지는 태양광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업간 시너지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동사는 진정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수한 재무상태로 투자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그는 "2차 전지 및 태양광 투자로 투자여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동사의 재무현황과 사업관계를 고려할 경우 예상 설비투자(Capex)는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일정부분 외부 차입을 하더라도 업종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재무상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수, 구자우 연구원은 "지난 27일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이 삼성SDI로 사업 양수가 결정됐다"며 "태양광 사업 양수는 동사 포트폴리오(Portfolio)의 완성이라고 판단되고, 2차 전지와 시너지 효과로 인해 향후 더 큰 성장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차 전지부문의 실적 호조 및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번 태양광 양수로 인해 신수종 내 동사가 담당하는 사업이 삼성전자와 동일한 2개가 됐으므로 향후 그룹 내 동사의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SS용 전지는 태양광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업간 시너지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동사는 진정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수한 재무상태로 투자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그는 "2차 전지 및 태양광 투자로 투자여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동사의 재무현황과 사업관계를 고려할 경우 예상 설비투자(Capex)는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일정부분 외부 차입을 하더라도 업종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재무상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