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강서 힐스테이트’ 6월1일 1순위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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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3.3㎡당 1700만~1900만원으로 차등적용
양재역 근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인파로 '북적'
현대건설은 서울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강서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6월1일부터 순위별로 받는다.
이에 앞서 지하철 양재역 4번출구 근처의 상설전시장인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돼 5월27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모두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8~21층 37개동에 2,603가구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인근에 이미 입주한 화곡1주구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2,198가구 및 화곡2주구인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 2,517가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화곡3주구에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86가구 △84㎡ 75가구 △119㎡ 5가구 △128㎡ 505가구 △152㎡ 108가구 등이다. 소형과 대형 아파트로 일반 물량이 집중돼 있는 양상이다.
분양가는 층 향별로 차등을 둬 3.3㎡당 1,700만~1,900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란 평가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전체적인 구성요소가 큼직큼직한 게 눈에 띤다. 우선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3개로 나눠져 있고 연면적도 2,770여㎡에 달한다.
커뮤니티센터 3개동은 각각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다. 1동은 다목적홀 독서실 문고 등을 들이고 2동은 14개 타석의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으로 채운다. 3동은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층고 높은 멀티코트 및 헬스클럽 사우나로 이뤄진다.
단지가 크다보니 조경면적도 넓다. 부지 면적 125,064㎡의 40%에 이르는 50,305㎡가 조경으로 채워진다. 주차장으로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에 조경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지상도 아스팔트 대신 보도블럭으로 깔아 자연느낌을 강조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은 3개 층이다. 주·부출입구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을 단지 중앙에 조성하는 도로로 유도해 지하에서 각 동으로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 진입도로 위쪽으로는 ‘곰달래원’이라는 원형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보행동선도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총 39개동 가운데 33개동은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구조여서 개방감이 강조됐다. 단지 둘레로는 1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515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양재역 근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인파로 '북적'
현대건설은 서울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강서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6월1일부터 순위별로 받는다.
이에 앞서 지하철 양재역 4번출구 근처의 상설전시장인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돼 5월27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모두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8~21층 37개동에 2,603가구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인근에 이미 입주한 화곡1주구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2,198가구 및 화곡2주구인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 2,517가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화곡3주구에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86가구 △84㎡ 75가구 △119㎡ 5가구 △128㎡ 505가구 △152㎡ 108가구 등이다. 소형과 대형 아파트로 일반 물량이 집중돼 있는 양상이다.
분양가는 층 향별로 차등을 둬 3.3㎡당 1,700만~1,900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란 평가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전체적인 구성요소가 큼직큼직한 게 눈에 띤다. 우선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3개로 나눠져 있고 연면적도 2,770여㎡에 달한다.
커뮤니티센터 3개동은 각각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다. 1동은 다목적홀 독서실 문고 등을 들이고 2동은 14개 타석의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으로 채운다. 3동은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층고 높은 멀티코트 및 헬스클럽 사우나로 이뤄진다.
단지가 크다보니 조경면적도 넓다. 부지 면적 125,064㎡의 40%에 이르는 50,305㎡가 조경으로 채워진다. 주차장으로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에 조경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지상도 아스팔트 대신 보도블럭으로 깔아 자연느낌을 강조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은 3개 층이다. 주·부출입구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을 단지 중앙에 조성하는 도로로 유도해 지하에서 각 동으로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 진입도로 위쪽으로는 ‘곰달래원’이라는 원형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보행동선도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총 39개동 가운데 33개동은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구조여서 개방감이 강조됐다. 단지 둘레로는 1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515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