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이규형,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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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규형씨(53)가 사기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사업자금을 빌려달라는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8월 피해자 전모씨에게 “내가 유명한 영화감독으로 방송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한달 후에 바로 갚아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2억3000만원을 받았다.그러나 그는 당시 5억원 이상의 채무가 있었고 개인적인 재산이 전혀 없는 신용불량 상태였으며 방송사업은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이미 중단됐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사업자금을 빌려달라는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8월 피해자 전모씨에게 “내가 유명한 영화감독으로 방송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한달 후에 바로 갚아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2억3000만원을 받았다.그러나 그는 당시 5억원 이상의 채무가 있었고 개인적인 재산이 전혀 없는 신용불량 상태였으며 방송사업은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이미 중단됐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