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조선산업의 회복세로 인한 실적회복 기대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STX엔진은 전거래일보다 700원(2.70%)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범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STX엔진 거래처의 약 42%가 계열사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라며 "올해 계열사들은 아직까지 수주가 지난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을 제외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를 할 것으로 예상돼 STX엔진도 수주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