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태양광 진출 긍정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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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S-Oil에 대해 태양광 시장 진출은 장기적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전날 S-Oil이 국내 두번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한국실리콘 지분 33.4%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했다"며 "타사와 달리 정유·화학 비즈니스 이외 신규사업이 없던 동사의 태양광 진출은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한국실리콘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현재 3500t나 2012년 2공장이 완공되면 1만2000t로 확대된다"면서 "한국실리콘은 기존 태양전지 업체인 오성엘에스티와 신성솔라에너지가 원료공급을 위해 합작한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실리콘의 생산규모는 타사 대비 크지 않으나 다운 스트림의 관계사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S-OIL의 증자 참여로 S-Oil의 지분이 33.4%, 오성엘에스티(34.2%)로 기존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며 "2011년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한국실리콘의 기업공개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전날 S-Oil이 국내 두번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한국실리콘 지분 33.4%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했다"며 "타사와 달리 정유·화학 비즈니스 이외 신규사업이 없던 동사의 태양광 진출은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한국실리콘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현재 3500t나 2012년 2공장이 완공되면 1만2000t로 확대된다"면서 "한국실리콘은 기존 태양전지 업체인 오성엘에스티와 신성솔라에너지가 원료공급을 위해 합작한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실리콘의 생산규모는 타사 대비 크지 않으나 다운 스트림의 관계사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S-OIL의 증자 참여로 S-Oil의 지분이 33.4%, 오성엘에스티(34.2%)로 기존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며 "2011년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한국실리콘의 기업공개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