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2분기도 실적 개선…'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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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1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분기 개별영업이익은 15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5월 이후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폴리염화비닐(PVC)의 마진이 상승하고 있고 가성소다 국제가격이 전분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내 태양광모듈업체의 공급과잉으로 한화솔라원은 2분기에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화케미칼 본업 자체가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5% 늘어난 1조102억원과 1477억원을 기록했다"며 "LDPE와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수요가 탄탄했고 PVC와 가성소다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분기 개별영업이익은 15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5월 이후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폴리염화비닐(PVC)의 마진이 상승하고 있고 가성소다 국제가격이 전분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내 태양광모듈업체의 공급과잉으로 한화솔라원은 2분기에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화케미칼 본업 자체가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5% 늘어난 1조102억원과 1477억원을 기록했다"며 "LDPE와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수요가 탄탄했고 PVC와 가성소다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