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손자회사 실적 수혜 예상"-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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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LS에 대해 손자회사들의 실적 증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광산업에 진출한 LS의 손자회사들은 자원전쟁과 환경규제로 도시광산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LS-니코동제련의 자회사들은 GRM, 토리컴, 리사이텍코리아, 화창 등으로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에 들어있는 금속 물질 자원을 추출, 재활용하는 업체다.
LS는 이들 손자회사들의 올해 가이던스(실적 목표치)로 매출액 4000억원, 세전이익 257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일반적인 제련업과 마찬가지로 (도시광산업체들도) 금속가격에 따라 업체의 실적이 연동된다"며 "금속가격이 강세로 유지되는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광산업 역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사업포트폴리오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며 다만 "LS니꼬동제련과 마찬가지로 (손자회들의 실적 역시) 지분법이익으로 계상됨에 따라 (LS의 전체)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광산업에 진출한 LS의 손자회사들은 자원전쟁과 환경규제로 도시광산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LS-니코동제련의 자회사들은 GRM, 토리컴, 리사이텍코리아, 화창 등으로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에 들어있는 금속 물질 자원을 추출, 재활용하는 업체다.
LS는 이들 손자회사들의 올해 가이던스(실적 목표치)로 매출액 4000억원, 세전이익 257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일반적인 제련업과 마찬가지로 (도시광산업체들도) 금속가격에 따라 업체의 실적이 연동된다"며 "금속가격이 강세로 유지되는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광산업 역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사업포트폴리오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며 다만 "LS니꼬동제련과 마찬가지로 (손자회들의 실적 역시) 지분법이익으로 계상됨에 따라 (LS의 전체)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