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두바이유 1달러↓ 108.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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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현물가격을 비롯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1달러(0.9%) 내린 배럴당 108.1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1센트(0.2%) 하락한 배럴당 10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35센트(0.3%) 떨어진 배럴당 114.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 하락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둔화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카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지난달보다 4.6 줄어든 63으로, ISM제조업지수는 2.9 감소한 57.5로 둔화될 것이라고 통신은 내다봤다.
또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창출건수는 전달보다 5만4000건 줄어든 19만건, 민간부문 신규일자리는 5만9000건 감소한 21만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1달러(0.9%) 내린 배럴당 108.1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1센트(0.2%) 하락한 배럴당 10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35센트(0.3%) 떨어진 배럴당 114.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 하락은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둔화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카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지난달보다 4.6 줄어든 63으로, ISM제조업지수는 2.9 감소한 57.5로 둔화될 것이라고 통신은 내다봤다.
또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창출건수는 전달보다 5만4000건 줄어든 19만건, 민간부문 신규일자리는 5만9000건 감소한 21만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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