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매출 50조 기업으로 성장-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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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성공적인 현대오일뱅크 인수로 에너지 중심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허성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70.1% 증가한 12조7011억원의 매출과 29% 늘어난 1조71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 50조과 자산규모 50조의 거대 기업집단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작년 3분기부터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현대오일뱅크의 실적합산으로 매출과 손익 및 자산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009년과 2010년 현대상사와 현대오일뱅크의 인수합병을 완료했고, 건설장비 엔진기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비조선 사업부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과거 조선해양의 건조능력만큼만 매출을 인식하던 시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허성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70.1% 증가한 12조7011억원의 매출과 29% 늘어난 1조71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 50조과 자산규모 50조의 거대 기업집단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작년 3분기부터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현대오일뱅크의 실적합산으로 매출과 손익 및 자산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009년과 2010년 현대상사와 현대오일뱅크의 인수합병을 완료했고, 건설장비 엔진기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비조선 사업부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과거 조선해양의 건조능력만큼만 매출을 인식하던 시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