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 특수 제형 자이피스 OD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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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대표이사 박상훈)이 오는 6월 1일 정신분열병 치료제인 올란자핀 성분을 물없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고 입안에서 빠르게 녹도록 독창적으로 개발한 신제품 '자이피스OD정(올란자핀 10mg)'을 발매한다.
특허가 만료된 후 최근에 출시된 많은 올란자핀 제너릭 제품들은 위장관을 통해 흡수돼 환자 개개인에 대한 치료효과가 일정하지 않고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경우에는 입안에서 쉽게 약물이 녹아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는 반면 제품이 잘 부스러지고 약물이 손에 묻는 등 환자가 복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오리지날사의 제품과 동일하게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제품이 부서지지 않고 손에 묻지 않도록 개선한 자이피스 OD정은 동일한 성분을 함유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인체 흡수율 면에서 우월성이 인정되고 환자 스스로 복용하기 편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방 조제의 불편함을 극복한 새로운 차원의 국내 유일 제품으로 향후 올란자핀의 정신분열증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제약은 지식경제부 지정 경기 중소제약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됐으며 치매치료제인 뉴멘타민캡슐의 개발 성과로 우수 연구개발 기업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지원과 신경계 및 정신과용 약물에 대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특허가 만료된 후 최근에 출시된 많은 올란자핀 제너릭 제품들은 위장관을 통해 흡수돼 환자 개개인에 대한 치료효과가 일정하지 않고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경우에는 입안에서 쉽게 약물이 녹아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는 반면 제품이 잘 부스러지고 약물이 손에 묻는 등 환자가 복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오리지날사의 제품과 동일하게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제품이 부서지지 않고 손에 묻지 않도록 개선한 자이피스 OD정은 동일한 성분을 함유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인체 흡수율 면에서 우월성이 인정되고 환자 스스로 복용하기 편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방 조제의 불편함을 극복한 새로운 차원의 국내 유일 제품으로 향후 올란자핀의 정신분열증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제약은 지식경제부 지정 경기 중소제약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한 통합 지원 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됐으며 치매치료제인 뉴멘타민캡슐의 개발 성과로 우수 연구개발 기업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지원과 신경계 및 정신과용 약물에 대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