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태양광사업 우려에 3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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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태양광사업 인수에 대한 우려로 폭락한 삼성SDI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000원(1.69%) 떨어진 17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SDI는 삼성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전날 11.47% 떨어졌다.
증권사들은 이에 대해 지나친 반응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우려는 무의미한 일회성 이슈"라며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부의 인수 금액 1608억원으로, 약 2조2700억원에 달하는 삼성SDI의 SMD 지분과 1대 1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받은 것은 사업성 부재 때문이 아니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자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1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000원(1.69%) 떨어진 17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SDI는 삼성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전날 11.47% 떨어졌다.
증권사들은 이에 대해 지나친 반응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우려는 무의미한 일회성 이슈"라며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부의 인수 금액 1608억원으로, 약 2조2700억원에 달하는 삼성SDI의 SMD 지분과 1대 1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받은 것은 사업성 부재 때문이 아니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자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