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임재범이 돌연 영국행을 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재범은 31일 자신의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사실을 전했다.

특히 임재범은 "심신과 영혼이 너무 지쳐 오늘 영국으로 출발한다. 내달 11일에 있을 공연 연습을 위해 그 전에는 꼭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말라"라고 털어놔 그간의 심경을 짐작케 했다.

한편, 임재범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 25일과 26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는 단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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