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심은하는 정직한 배우…최고로 호흡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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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연기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여배우로 심은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30일 SBS 라디오 러브FM '스타특강'의 강사로 나섰다.
이날 “지금까지 함께 연기해 온 여배우 중 심은하와 연기 호흡이 가장 잘 맞았다”며 “심은하는 연기하는 데 있어 솔직한 사람이다. 야구공을 던지고 받을 때처럼 꾸밈없고 정직한 배우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깨지고 함께 연기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면에서 심은하는 연기에 대한 액팅(acting)과 리액팅(reacting)이 좋은 배우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박신양은 동성애 드라마 출연 의사에 대해 "그들의 사랑을 잘 모르겠지만 사랑은 그 어떤 사랑이든지 모두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동성애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상대배우는 최민식?"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신양의 강연이 담긴 ‘스타특강’은 2부에 걸쳐 오는 6월 18일과 19일 오전 11시에 SBS 103.5MHz 러브FM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