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31일 오후 1시18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850원(6.56%)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영원무역의 개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3.1%와 103.5% 증가한 깜짝실적"이라며 "환율을 제외한 영업환경이 개선돼 2분기 이후 실적도 예년보다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분기 실적은 조기선적 증가 효과가 컸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실적 증가폭은 현 수준보다 둔화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